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내려오는 다이나믹한 체험 레포츠시설로 방향조정과 제동이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동력 바퀴 썰매이다. 트랙 경사도는 완만하지만 곡선 코스가 반복되는 트랙으로 이내 속도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으며 보호구만 착용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포츠이다. 트랙 규모는 연장 1.8km/line 총 2라인으로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각코스마다 흥미와 재미를 배가 시켜주는 360º 회전코스와 구간별로 연이어 배치된 터널과 낙차구간은 바다를 보며 내려올 수 있는 뛰어난 조망권과 함께 강화리조트의 백미로 꼽을 수 있다.
강화도의 동서남북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강화도의 중앙부에 위치한 혈구산에 위치한 강화 레포츠파크는
총길이 1km 5개코스의 집라인과 18개의 어드벤쳐코스, 클라이밍 시설등 다이나믹하고 스릴넘치는 레포츠시설을 자연휴양림 ‘티앤림’안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레져 테마파크이다.
2007년 5월에 문을 연 옥토끼우주센터는 학습, 탐험, 놀이가 집합된 체험형 테마파크이다. 2천여 평의 실내전시공간과 1만 6천여 평의 실외 전시공간을 갖춘 과학 체험공간으로 어린이들의 현장체험학습 공간뿐만 아니라 가족 관람객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주요시설로는 500여 점의 실제 우주 전시물과 3D 영상관, 우주 체험과, 야외 테마공원, 40여 마리의 움직이는 공룡의 숲, 사계절 썰매장(눈썰매), 물놀이장 등이 조성되어 있어, 여름에는 수영장으로 이용되고 봄, 가을에는 보트장으로 겨울에는 얼음 썰매장으로 이용된다. 전시장 곳곳에 전시 해설자의 해설 안내를 받을 수 있어 항공우주산업의 역사와 발전 과정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우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구들도 마련되어 있다. 야외공원은 10만여 그루의 연산홍이 만발해 있고, 자연수목원 부럽지 않은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과 꽃들도 볼 수 있고, 로봇공원과 인조잔디 위를 시원하게 미끄러져 내려오는 고무 썰매와 직접 노를 저어 볼 수 있는 고무보트 타기 체험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우주의 신비와 자연생태공원이 공존하는 옥토끼우주센터는 아이들에게 과학의 신비와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어른들에게는 여유와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미래형 테마파크이다.
보문사, 민머루해수욕장, 석모도수목원과, 휴양림 인근에 위치한 석모도 미네랄 온천은 서해 바다를 바라보며 지평선으로 넘어가는 석양을 감상하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해풍과 햇빛이 그대로 몸으로 전해져 몸과 마음의 안정을 취하기에 좋다. 천수는 460m 화강암 등에서 용출되는 51℃ 고온의 미네랄 온천수를 인위적소 독 정화없이 원수로만 사용하고 있으며,칼슘과 칼륨, 마그네슘,염화나트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온천수의 각종 미네랄 성분은 아토피피부염, 건성 등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피부에 쉽게 흡수되어 미용과 보습, 혈액 순환을 돕고, 관절염과 근육통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강화역사박물관은 강화의 문화유산을 보존·연구하여 전시할 목적으로 세워진 공립박물관이다. 갑곶돈대 옆에 위치해 있다가 이전하여 2010년 개관하였다. 상설전시실에는 강화의 선사시대 유적지와 고려왕릉에서 출토 된 유물과 향교, 전통사찰 소장품 등의 문화재가 전시되어 있으며, 기획전시실에서는 해마다 다채로운 주제의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그리고 강화 역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상실과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 개관일 : 2010년 10월 23일
마리산(摩利山)·마루산·두악산(頭嶽山)이라고도 한다. 백두산과 한라산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해발고도 469.4m의 산으로, 강화도에서 가장 높다. 정상에 오르면 경기만(京畿灣)과 영종도(永宗島) 주변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정에는 단군 왕검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마련했다는 참성단(塹城壇:사적 136)이 있는데, 이 곳에서는 지금도 개천절이면 제례를 올리고, 전국체육대회의 성화(聖火)가 채화된다. 조선 영조 때의 학자 이종휘(李種徽)가 지은 《수산집 修山集》에 "참성단의 높이가 5m가 넘으며, 상단이 사방 2m, 하단이 지름 4.5m인 상방하원형(上方下圓形)으로 이루어졌다"는 기록이 있으나, 여러 차례 개축되어 본래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산 정상의 북동쪽 5㎞ 지점에 있는 정족산(鼎足山) 기슭에는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삼랑성(三郞城:사적 130)이 있고, 그 안에는 유명한 전등사(傳燈寺)가 있다. 북동쪽 기슭에는 정수사법당(淨水寺法堂:보물 161)이 있고, 북서쪽 해안에는 장곶돈대(長串敦臺:인천기념물 29) 1기(基)가 있다. 산세가 아기자기하고 주변에 문화유적지가 많아 봄부터 가을까지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이 찾고 있다. 1977년 3월 산 일대가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